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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유키코 선생님의 발자취 - 「불필요한 신체구속을 제로로!」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9-08-12 10:39
조회
499
우치다병원(内田病院) 이사장 타나카 유키코(田中 志子)

 

급성기병원에 근무하다 결혼을 계기로 우치다병원으로

의사가 되고 4년간 급성기병원에서 근무했었습니다. 그 후 결혼을 계기로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우치다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버지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감각으로 들어왔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신체구속이 당연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의사를 포함한 직원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일단 입원시키는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환자가 침대에 묶여있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배경에는, 수술과 외래로 바쁘신 아버지가 내과병동까지 볼 여력이 없었던 것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가 묶여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서 환자들의 구속을 풀고 다니는 매일

그래서 일단 환자의 신체구속을 풀기 위해 아침저녁 회진 때 병동을 돌며 불필요한 구속을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아침 회진에서 풀어 놓으면, 다음 회진 때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 있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저 혼자 이념을 가지고 일을 해도 현장이 바빠서 협조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몇 번이나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간호사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도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기만 할 뿐 인사가 돌아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분해서 매일같이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환자가 변화하는 것을 보고 열의가 생겼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을 이어가던 와중에 의식장애라고 생각했던 환자와 눈이 마주치고, 작은 목소리로 「고마워」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서서 놀랐습니다. 수개월을 혼자서 환자의 구속을 풀고 다녔습니다. 힘들었지만 「신념을 가지고 이어간다면, 스탭들에게도 언젠가 꼭 이 생각이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환자분들의 미소와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의지하며 끈기있게 이어갔습니다.

현장의 스탭중에서도 서서히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반 년 정도 지나서 한 개호스탭이 조용히 저를 찾아와서 「타나카 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요. 힘내주세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기뻐서 둘이 함께 오열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찬동해주는 스탭이 늘어나고, 어느덧 1년 후에는 불필요한 신체구속이 없어졌습니다. 그 이후, 당원은 「신체구속 제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체구속 제로로. 병원은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신체구속을 없애고부터 환자의 미소와 가족의 면회가 늘고, 병원 전체가 밝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신체구속 제로를 달성한 다음에는 개호에 있어서 휠체어구속도 없애자는 생각에 병원전체가 노력했습니다. 그 때는 제 안에 성공체험이 있었고, 찬동해주는 스탭도 많아서 진행하기 꽤 쉬웠습니다.

그리고 팀 어프로치를 통한 의료의 즐거움, 매니지먼트의 즐거움을 실감하게 되어 점점 만성기의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https://manseiki.com/news/田中志子先生のあゆみ−「不必要な身体拘束をゼ?fbclid=IwAR22AMyNufz6LF2mJs2GmVaqBeRLNDkJLOp7-w7BrgP9be1IGJM2AoYJZ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