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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해야 할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만성기 의료에 헌신하는 여러분!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급성기 병원에서의 치료를 이어 받아 질환의 증상 회복을 중심으로 한 만성기 의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부제도의 실패로 1,000개의 육박하는 요양병원 난립과 2008년부터 시행된 장기요양보험 시행에 양적인 성장만 진행되어 현실적인 노인 의료와 복지 제도에 변화와 서비스 질에 대한 개선, 병원과 시설의 역할 정립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요양병원 입원과 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간 존엄성 확립과 인권보장을 위해 이제는 우리가 받고 싶은 간호와 케어가 실행되어야 합니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는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의 한국지부로 일본만성기 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교류를 주도하여 범아시아 만성기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만성기의료 발전을 위한 대정부 정책건의, 인간존엄성 실현, 병원 시설의 경영안정 도모, 회원병원 시설 종사자들의 교육과 수련을 통하여 만성기 의료 복지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만성기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병원 시설을 서비스 질 향상이 이루어 지도록 변화를 선도하며 회원병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을 서겠습니다.

한 인간이 태어나 노인이 되기까지 "긴-인생을 살아오다 강 건너 하나님 곁에 가시기 전 마지막 맺는 인연이 우리들 입니다." 이런 의미있는 일은 이 세상 누구도 간직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만 주어진 소명이며 특권임을 인식하고 내가 하는 일상이 더욱 빛을 발해 우리가 모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여러분들의 뜻하시는 일과 가정에도 신의 축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